'손-케 듀오 침묵' 토트넘, 웨스트햄전 0-1 패..'세트피스 실점'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1. 10. 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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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실점 후 이야기를 나누는 호이비에르-스킵. Getty Images 코리아


토트넘이 승점을 쌓지 못했다.

토트넘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와 을 상대로 0-1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전반전 웨스트햄에게 끌려갔다. 전반 7분 상대 크로스 상황에서 포르날스에게 슈팅을 허용, 전반 18분 상대 역습 기회에서도 포르날스에게 기회를 내줬다. 이어 전반 34분에는 경합 과정에서 수첵에게 높이에 밀려 골문을 위협받았다.

토트넘도 반격했다. 공격 상황에서 빠른 전개를 통해 상대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24분 은돔벨레의 패스를 침투하던 손흥민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며, 전반 38분에는 레길론의 크로스를 은돔벨레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전 토트넘은 역습을 통해 상대를 공략했다. 후반 11분 역습 과정에서 로메로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후 분위기를 내주며 실점했다. 후반 27분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수를 놓치며 득점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39분 은돔벨레, 레길론을 빼고 지오반니 로셀소와 브라이언 힐을 투입, 후반 45분에는 모우라를 빼고 스티븐 베르바인을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결국, 경기 막판까지 토트넘이 고군분투했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하며 0-1 패배를 당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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