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 주차장서 10대 성폭행 시도·목격자 폭행한 20대..체포되자 혀 내밀어 조롱

양다훈 입력 2021. 10. 24. 2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10대 여학생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고 이를 목격하고 제지하려던 40대 여성까지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간 미수와 상해 등 혐의로 A(22)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YTN 단독 보도에 따르면 40대 여성은 사건 당시 여학생이 뒤돌아 달려 나오면서 울면서 "살려 달라"며 "모르는 사람"이라고 외치자 경찰에 신고하던 도중 A씨에게 수차례 머리를 폭행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 강간 미수·상해 등 혐의 입건해 조사
YTN 캡처
 
서울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10대 여학생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고 이를 목격하고 제지하려던 40대 여성까지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간 미수와 상해 등 혐의로 A(22)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쯤 서울 관악구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10대인 B양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한 혐의를 받는다. 이 장면을 목격하고 도움을 요청하려 소리를 지른 40대 여성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도 있다.

A씨는 당시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피해자들은 얼굴과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 중이다.

YTN 단독 보도에 따르면 40대 여성은 사건 당시 여학생이 뒤돌아 달려 나오면서 울면서 “살려 달라”며 “모르는 사람”이라고 외치자 경찰에 신고하던 도중 A씨에게 수차례 머리를 폭행당했다. A씨는 저항하지 못하게 하려고 여학생을 마구 때린 뒤 주차장 이곳저곳을 끌고 다니며 성폭행을 시도했다. 

경찰은 당시 주차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도주 방향을 확인해 바로 앞 도로에서 A씨를 체포했다. 

40대 여성의 남편은 YTN에 “경찰차 안에서 저를 보고 혓바닥을 내밀면서 웃으면서 약을 올렸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