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콘라이브'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 창작자로서 멈출 필요있었다"

이덕행 기자 입력 2021. 10. 2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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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하하는 과거 미국에서 홀로 지내며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윤종신에게 "쉽지 않은 결정인데 허락해준 아내도 대단하고 허락했다고 가는 형도 대단하다"고 밝혔다.

아내 전미라는 "'좋니'를 내고 뜨지 않았을 때 윤종신이 1년만 쉬면 안되냐고 물어보더라. 그런데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 본인이 얼마나 힘들고 오죽 필요하면 그런이야기를 했을까 생각이 들면서 흔쾌히 대답하지 못한 점이 미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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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tvN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tvN '집콘 LIVE'에는 홈메이드 콘서트를 펼치는 윤종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하는 과거 미국에서 홀로 지내며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윤종신에게 "쉽지 않은 결정인데 허락해준 아내도 대단하고 허락했다고 가는 형도 대단하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실제로 내 삶은 아침에 나가서 새벽에 들어오는 삶을 쳇바퀴처럼 살았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해야하는 프로그램 때문에 20년동안 나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른 사람처럼 힘들게 일한 것은 아니지만 창작자로서 멈춤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멈추지 않고 평생 굴러갈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좋니'는 오히려 힘들었던 것의 피크기도 했다. 성공이 즐겁기는 했지만 그만큼 힘들었다"고 밝혔다.

아내 전미라는 "'좋니'를 내고 뜨지 않았을 때 윤종신이 1년만 쉬면 안되냐고 물어보더라. 그런데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 본인이 얼마나 힘들고 오죽 필요하면 그런이야기를 했을까 생각이 들면서 흔쾌히 대답하지 못한 점이 미안했다"고 밝혔다.

전미라는 역으로 윤종신에게 "내가 허락하지 않았으면 어떡했을 거냐"고 물었고 윤종신은 "아마 안갔을 거다. 아마 지금쯤 쓰러졌을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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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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