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하루 42명 확진..요양원 돌파감염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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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24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신규로 발생했다.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요양원 내 돌파감염은 물론 학교와 기업체 집단감염이 지속됐다.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 청주시의 한 요양원에서는 직원 3명과 입소자 11명 등 1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15일 직원 중 한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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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두곳, 기업체 등 집단감염 이어져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에서 24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신규로 발생했다.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요양원 내 돌파감염은 물론 학교와 기업체 집단감염이 지속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에서 오후 11시 사이 청주 25명, 충주 7명, 진천 4명, 음성 3명, 제천 2명, 증평 1명 등 4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행 확진자를 통한 접촉자 감염 32명, 경로불명 7명(증상발현 6명, 선제검사 1명), 타시도(영주, 안산) 유입 2명, 해외(몽골) 입국 1명이다.
도내 곳곳에서 집단감염의 여진이 이어졌다.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 청주시의 한 요양원에서는 직원 3명과 입소자 11명 등 1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15일 직원 중 한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당시 요양원 직원 3명과 입소자 11명, 직원의 가족 4명 등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입소자와 직원 14명 역시 백신 접종을 끝낸 뒤 돌파감염됐다.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요양원 시설 전체를 동일집단 격리했다.
청주 오창의 한 중학교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6명이 됐다.
또 충주 중학교 1명(누적 29명), 진천 특수차 제조업체 1명(누적 36명), 충주 육가공업체 1명(누적 22명)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나머지는 집단감염과 연관성이 없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678명이 됐다. 전날까지 82명이 숨졌고, 7032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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