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이상민 "천만 원 빌려달라" 부탁에 "OK"→'성추행 의혹' 박군, 無편집 ('미우새')[종합]

이우주 입력 2021. 10. 2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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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화가 '빙상 황제'의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상민이 걸린 미션은 하필 통화 상대에게 1000만 원을 빌리는 것이었다.

"천만 원을 일주일만 빌려줄 수 있냐"는 말에 이상화는 흔쾌히 "빌려 드리겠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화를 건네 받은 탁재훈은 "저도 천 만원만 빌려주시라. 저도 친분이 있는 거 같다"고 장난쳤고 이상화는 "빌려 드리겠다. 우리 집에 오셨으니까"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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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이상화가 '빙상 황제'의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을 위해 모인 아들들의 모습이 담겼다.

탁재훈의 생일파티를 위해 모인 '미우새'의 아들들. 아들들은 싱글, 돌싱팀으로 나눠 게임을 펼쳤다. 첫 번째 게임은 '뱀주사위 놀이'. 중간중간 미션이 있으면 그 미션도 수행해야 하며, 수행하지 못하면 딱밤을 맞는다. '교가 따라 부르기' 미션에 걸린 김준호는 권상우에게 전화를 걸었고, 권상우는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권상우는 영화 촬영 중 전화를 받아 미션을 수행하지 못했다.

오민석은 전화 상대를 통해 '너 술 먹었지?'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오민석의 연락처에는 김고은, 김소연, 김민정 등의 이름이 있었으나 모두 배우가 아니었다. '내 사랑 젬젬♥'이라는 연락처의 주인은 '우결' 전 부인 강예원. 오민석은 미션을 위해 오랜만에 강예원에 전화를 걸어 바로 술 취한 연기를 했다. 그러나 강예원은 "무슨 일 있냐", "왜 우울하냐"고 걱정했고 오민석은 미션에 실패해 딱밤을 맞았다.

박군은 '네가 나보다 잘 생겼어'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박군의 전화 상대는 진성. 진성은 쉴 새 없이 박군에게 덕담을 했지만 중요한 외모 칭찬은 하지 않아 미션에 실패했다.

김희철의 미션은 '상대팀이 지목한 사람을 무조건 통화시켜주기'. 김희철은 설현과 임원희의 통화를 시켜줘야 했다. 김희철은 "원희 형이 너무 팬이라 한다. 원희 형한테 목소리 들려줘도 되냐"고 물었고 설현은 흔쾌히 동의했다. 설현과의 통화에 임원희는 얼굴이 새빨개진 채 팬심을 전했다.

이상민이 걸린 미션은 하필 통화 상대에게 1000만 원을 빌리는 것이었다. 이상민은 친분이 깊지 않은 이상화에게 전화를 걸어 "제수씨 혹시 돈 좀 있으세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이상화는 "얼마요?"라며 반문했다. "천만 원을 일주일만 빌려줄 수 있냐"는 말에 이상화는 흔쾌히 "빌려 드리겠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화를 건네 받은 탁재훈은 "저도 천 만원만 빌려주시라. 저도 친분이 있는 거 같다"고 장난쳤고 이상화는 "빌려 드리겠다. 우리 집에 오셨으니까"라고 받아쳤다.

탁재훈은 흔쾌히 돈을 빌려주겠다고 한 이유를 물었고 이상화는 "몇 번 방송에서 뵀고 짠한 마음이 들더라. 천천히 갚으면 된다"고 답했다.

놀란 서장훈은 "지금 이게 어떤 상황이냐면 연희씨와 제가 이렇게 방송한 후 1년 뒤에 제가 돈을 빌려 달라하는 상황"이라 비유했다. 이에 스페셜MC 이연희는 "근데 장훈 오빠한테는 빌려 드릴 거 같다. 어디 투자하라는 뜻인 줄 알고"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성추행, 가스라이팅 의혹을 받고 있는 박군은 편집 없이 그대로 나왔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라는 박군의 저격글이 올라왔다. P씨의 소속사 선배였다는 작성자 A씨는 P씨가 성추행 및 가스라이팅을 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P씨가 인기를 얻자 태도가 돌변해 엉덩이, 가슴 등의 신체 부위를 허락 없이 만지고 "사화생활하려면 나한테 잘 보여야 한다"며 자신과 사귀는 게 좋을 거라는 등 가스라이팅을 했다고 주장했다.

'특수부대 출신 가수', '30억 연금을 포기하며 군대에 나왔다', '지상파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등의 단서로 P씨가 박군이라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에 박군 측은 "전속계약 해지 문제로 분쟁을 겪고 있는 전 소속사에서 소속 여가수를 부추겨 음해하는 것"이라며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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