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 발전·인재양성' 매진 종광스님 입적

양정우 입력 2021. 10. 2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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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 발전과 인재양성에 매진해온 종광스님이 24일 입적했다.

종광스님은 1971년 해인총림 해인사에서 고암 큰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았다.

인재 양성만이 조계종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교학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1991년 속리산 법주사 불교전문강원 강주(講主)를, 1995년 남원 실상사 화엄학림 강주를 지내는 등 40여년 동안 수행과 교학 전수에 진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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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광스님 [BBS불교방송 강연 장면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교학 발전과 인재양성에 매진해온 종광스님이 24일 입적했다. 세수 68세, 법랍 54세.

종광스님은 1971년 해인총림 해인사에서 고암 큰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았다. 인재 양성만이 조계종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교학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1991년 속리산 법주사 불교전문강원 강주(講主)를, 1995년 남원 실상사 화엄학림 강주를 지내는 등 40여년 동안 수행과 교학 전수에 진력했다.

고인은 조계종 11∼14대 중앙종회 의원, 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장, 경주 기림사 주지를 지냈다.

기림사 주지 시절 야구 등 스포츠 포교에 관심이 남달랐다. 2012년 아수라야구단을 창단했고, 지역 사회인 야구단을 초청해 야구대회를 열기도 했다.

스님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맡아 지역 장애인 봉사활동도 폈다.

저서로는 법문집 '사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공저), 수행에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합니다', 선어록 강설집 '임제록' 등이 있다.

빈소는 경주 동국대병원, 영결식은 26일 기림사에서 봉행된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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