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견주가 맹견 풀어 주민 2명 부상

오성택 2021. 10. 24. 2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한 개 주인이 맹견을 풀어 주민 2명이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부산진구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진구 범천동 한 골목에서 견주가 맹견을 풀어 주민을 위협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주민들을 위협하는 맹견을 발견하고 테이저건 등을 이용해 포획했다.

주민을 문 개는 맹견으로 분류되는 핏불테리어와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술에 취한 개 주인이 맹견을 풀어 주민 2명이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부산진구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진구 범천동 한 골목에서 견주가 맹견을 풀어 주민을 위협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주민들을 위협하는 맹견을 발견하고 테이저건 등을 이용해 포획했다. 이 과정에서 맹견에 물린 주민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할 구청은 포획한 개를 주민과 분리 조처했다.

주민을 문 개는 맹견으로 분류되는 핏불테리어와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개를 풀어 주민들을 고의로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견주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