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지 않아' 담원, 12분 6000골드 차이 뒤집고 4강 '눈 앞' [롤드컵]

고용준 2021. 10. 2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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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6000골드 차이라는 암울한 상황을 끝내는 뒤집었다.

담원은 결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담원은 2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경기장 A홀에서 열리는 롤드컵 8강 토너먼트 스테이지 매드 라이온스와 2세트서 초반 불리함을 '칸' 김동하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 세트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하지만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담원은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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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제공.

[OSEN=고용준 기자] 12분 6000골드 차이라는 암울한 상황을 끝내는 뒤집었다. 담원은 결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담원이 슈퍼플레이로 패색이 짙던 경기를 뒤집고 4강행을 위한 마지막 승리만을 남겨뒀다. 

담원은 2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경기장 A홀에서 열리는 롤드컵 8강 토너먼트 스테이지 매드 라이온스와 2세트서 초반 불리함을 '칸' 김동하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 세트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앞선 1세트 완패를 당한 매드 라이온스가 초반 '칸' 김동하를 집중 공격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한 매드 라이온스는 전령까지 탑으로 보내는 파상공세를 계속 펼치면서 12분에는 글로벌골드를 6000 이상 앞서나갔다. 

하지만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담원은 포기하지 않았다. 매드 라이온스 스플릿 압박을 기막히게 버텨낸 담원은 21분 매드의 바론 버스트를 막아내면서 대위기를 넘기고 역전극의 서막을 알렸다. 

야금야금 격차를 좁혀간 담원은 결국 29분 한타에서 에이스와 함께 내셔남작의 바론 버프까지 취하면서 대역전을 위한 디딤돌을 밟았다. 바론 버프를 내준 매드가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하면서 다시 공세에 나섰지만 '칸' 김동하가 케넨으로 확실하게 응징하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김동하의 활약에 한타 대승을 거둔 담원은 거짓말처럼 매드의 본진을 장악하면서 2세트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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