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중국대사, 장진호 전투 전사자 묘지에 헌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6·25 전쟁 장진호(長津湖) 전투를 다룬 영화 '장진호'가 크게 흥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북한 중국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장진호 전투 전사자 묘지를 찾았다고 관영 환구시보가 24일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리진쥔(李進軍) 주북한 중국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23일 함경남도 장진군 장진읍을 찾아 인민지원군(6·25 참전 중국군에 대한 중국 측 호칭) 열사릉에 헌화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에서 6·25 전쟁 장진호(長津湖) 전투를 다룬 영화 '장진호'가 크게 흥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북한 중국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장진호 전투 전사자 묘지를 찾았다고 관영 환구시보가 24일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리진쥔(李進軍) 주북한 중국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23일 함경남도 장진군 장진읍을 찾아 인민지원군(6·25 참전 중국군에 대한 중국 측 호칭) 열사릉에 헌화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중국군 6·25전쟁 참전 71주년 기념일(10월25일)을 앞두고 이뤄졌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미군 제1해병사단이 장진호 북쪽으로 진출하던 중 중국군 제9병단 예하 7개 사단에 포위됐다가 17일 만에 포위망을 뚫고 철수한 전투로, 6·25전쟁 중 미군과 중국군 간의 최대 격전으로 꼽힌다.
jhcho@yna.co.kr
- ☞ 김어준 "이재명, 돈·줄·백없이 혼자서 여기까지…도와줘야"
- ☞ 부산서 술 취한 견주가 맹견 풀어 주민들 위협…2명 부상
- ☞ 실탄 없는 '콜드 건' 소품이라더니 '탕'…볼드윈 망연자실
- ☞ "유괴될 뻔한 아이들, 20m 달려 도망치니 범인이 포기"
- ☞ 이재영도 그리스 리그 데뷔…"코치진, 동료 덕에 좋은 경기"
- ☞ 한국계 지인 췌장암 투병에 눈물 흘린 '테니스 여제'
- ☞ 인구 70만 워싱턴DC에 고양이 20만 마리
- ☞ "강도 잡는 해병"…편의점 무장강도 번개제압
- ☞ 마구 때려 숨진 남편 옆에서 아내는 술을 마셨다…무슨 일이
- ☞ 신용카드 주워보니 주인이 '인디아나 존스'…진짜 그라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유아인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 경찰 수사
- '자녀가 받은 돈' 조국·곽상도 유무죄 갈려…경제적 독립 관건
- GOP 총상 사망 이병, '집단 괴롭힘 끝 극단 선택'으로 밝혀져
- [튀르키예 강진] 희망은 있다…엄마에게 탯줄 연결된 신생아 구조
- "삽으로 지휘관 폭행한 러 용병들…드론에 딱 걸린 군기붕괴"
- "아들 혼자 엄마에게 극존칭"…초등생 사망에 이웃 충격
- 북, '김정일 만난 해외정상' 화보에 김대중·노무현 쏙 뺐다
- 베트남 휴양지 다낭서 직업훈련생 6명 '물뽕' 투약 후 병원행
- AI 번역기 이용해 번역상…수상자 "한국어 배워, 사전처럼 활용"
- '동거녀 수면제 살해' 40대, 1심 무기징역→2심 징역 35년 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