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어떻게 이런 새끼한테 속아" 주지훈 구했다 (지리산)

이주원 2021. 10. 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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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전지현이 위험에 빠진 주지훈을 구해냈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희)에서는 국립공원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강현조(주지훈)의 과거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리산'은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전지현과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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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전지현이 위험에 빠진 주지훈을 구해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희)에서는 국립공원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강현조(주지훈)의 과거 이야기가 펼쳐졌다.

강현조는 산 속에서 수상한 남성을 발견했지만 아버지의 유골을 찾아 헤매는 딱한 사정을 듣고 그를 돕기로 했다.

이같은 이야기를 전해들은 서이강은 경찰에게서 실종자에게는 딸만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수상함을 느끼게 됐다.

알고보니 수상한 남성은 실종자를 압박하며 불법으로 나무를 채취하려던 사기꾼이었다. 실종자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그를 절벽 아래로 떨어지게 한 뒤 시신을 찾으러 다녔던 것.

이같은 사실을 모른 채 사기꾼을 돕던 강현조는 수색 과정에서 상대 남성의 지갑을 발견한 후 그가 실종자의 아들이 아님을 알게 됐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 자신의 정체를 들킨 사기꾼은 강현조를 칼로 찌른 뒤 달아났다.

길을 잃고 산 속을 헤매던 사기꾼은 서이강을 마주하게 됐다. 서이강은 "신입들은 이게 문제야. 순해 빠져서 사람 볼 줄을 몰라요. 딱봐도 사기꾼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이런 새끼한테 속았대?"라고 말했다.

사기꾼이 "아무리 레인저라고 해도 여자 혼자서 날 막겠다고?"라고 하자 서이강은 "난 풋내기랑은 달라. 산에 올 때 항상 무전기를 챙기거든"이라며 미소지었다.

곧이어 경찰이 현장을 찾아왔고, 무사히 강현조를 구조했다.

'지리산'은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전지현과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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