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연희 "첫 소개팅서 만난 남편..휴대전화 '여봉'으로 저장"[★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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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연희가 남편과의 첫만남부터 애칭까지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연희가 달달한 남편 사랑을 보여줬다.
이연희는 휴대전화에 남편을 '여봉'이라고 저장했다고 전했다.
평소에 애교가 많은지 묻자, 이연희는 "오히려 글자 속에서 더 애교스럽게 하는 것 같다. 실제로는 '여보'라고 하는 편이다"며 남편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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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연희가 달달한 남편 사랑을 보여줬다.
이날 스페셜MC로 출연한 배우 이연희는 결혼을 결심했던 계기에 대해 "그냥 처음 만났을 때였다"고 답했다. 이연희는 "소개팅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그때도 편한 차림으로 만났다"고 떠올렸다. MC 서장훈은 "생애 첫 소개팅에서 만난 분과 결혼한것인가. 그러기가 쉽지 않은데"라며 놀랐다.
이연희는 부부싸움을 크게 해본적이 없다며 "화가 나면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좀 지나서 얘기하는데, 그때는 싸움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
또 이연희는 20년 전 8000:1의 경쟁률을 뚫고 'SM 외모짱'으로 선정된 모태미녀인데, 이연희는 외모 비결로 "아낌없는 투자다. 관리받는 것도 중요하다. 체력 단련도 잘 해야해서 보약도 해먹는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연희는 휴대전화에 남편을 '여봉'이라고 저장했다고 전했다. 평소에 애교가 많은지 묻자, 이연희는 "오히려 글자 속에서 더 애교스럽게 하는 것 같다. 실제로는 '여보'라고 하는 편이다"며 남편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준호의 휴대전화에는 배용준, 장서희, 최민식 등 명품 배우들의 이름이 적혀있었고, 김희철은 "앞번호가 016, 017 다 옛날번호뿐이다"고 폭로했다. 또 오민석은 우결 전 파트너였던 '젬젬♥' 배우 강예원과 전화 연결을 하기도 했다.
임원희는 김희철의 절친 중 한명인 설현과 통화를 하게 됐다. 임원희는 전화연결이 되자 얼굴이 빨개지며 무릎을 꿇고 공손히 팬심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빙상 여제' 이상화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해야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최악이다. 왜 저걸 상민이형이 걸리냐"며 웃었다. 탁재훈은 깜짝 놀라며 "부탁을 들었을때 무슨 생각이 들었냐"고 물었다. 이상화는 "몇번 방송에서 뵀었고, 짠한 마음이 들었다. 돈은 천천히 갚으면 된다"며 의리를 보였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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