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향후 5년 대중교통의 청사진 그린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1. 10. 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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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간 창원특례시 대중교통의 청사진을 그릴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이 시동을 걸었다.

시는 20일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방대중교통계획은 지역의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5개년 법정계획으로, 올해까지 제3차 계획에 이은 제4차 계획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를 계획기간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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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등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창원시 제공

앞으로 5년간 창원특례시 대중교통의 청사진을 그릴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이 시동을 걸었다.

시는 20일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방대중교통계획은 지역의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5개년 법정계획으로, 올해까지 제3차 계획에 이은 제4차 계획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를 계획기간으로 한다.

이번 계획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른 '제4차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과 병행해 수립하는데, 특별 교통수단의 육성·지원과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아우르는 보편적 교통복지 구현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회에서 김상운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지난 계획의 성과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의 정책 환경에 대한 예측을 토대로, 상위법 관련 계획과 조화를 이루되, 대중교통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특례시 규모에 걸맞는 교통복지 구현 전략을 제시하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또, 경남연구원 송기욱 실장은 지속적으로 수요가 감소하는 대중교통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윤상복 동의대학교 교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등 환승체계 구축와 활성화 방안 제시를 요청했다.

내년 9월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계획 수립에는 에이원엔지니어링과 창원시정연구원이 참여한다. 내년 7월 계획안이 수립되는 대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를 거쳐 경남도 지방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확정 고시를 통해 일반인에게 열람하게 된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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