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국외현장체험 연수 보고서 80% 정도 부실

[KBS 춘천]강원도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이 작성한 국외 현장체험 사업보고서의 80% 정도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이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교육공무원 공모형 국외현장체험 테마별 연수' 자료에 따르면, 108개의 보고서 가운데 89건이 부실 보고서로 드러났습니다.

다른 보고서나 인터넷을 베낀 표절 보고서가 71건, 내용부실 보고서가 8건, 일정부실 보고서가 10건이었습니다.

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