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전지현, 주지훈 사고 묻는 성동일에 "우린 그저 산 지키려 했을 뿐"

석훈철 2021. 10. 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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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설산 사고를 묻는 성동일에게 답했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지리산'에서는 설산 사고에 대해 묻는 조대진(성동일 분)에게 답하는 서이강(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이강은 지리산 CCTV 화면을 분석했다.

한편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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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설산 사고를 묻는 성동일에게 답했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지리산’에서는 설산 사고에 대해 묻는 조대진(성동일 분)에게 답하는 서이강(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이강은 지리산 CCTV 화면을 분석했다. 이를 본 조대진은 "찾아 보는 거니?"라고 물었다. 서이강은 "만약 찾는다면 누가 남겼는지 찍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조대진은 "나는 믿기지 않는다. 누가 장난친 게 우연히 맞아떨어진 게 아닐까?"라고 의아해했다. 서이강은 "지리산이 얼마나 넓은지 아시잖아요"라며 "그 넓은 산에서 정확하게 실종자가 어디 있는지 알려줬어요. 이건 우연이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조대진은 "병원에서 1년 동안 죽다 살아난 애가 그 사진은 왜 찾아본 거니?"라며 "현조(주지훈 분) 때문이니?"라고 정곡을 찔렀다. 이어 "그 사고, 난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아. 설산이 얼마나 위험한지 누구보다 잘 아는 애가 그날 왜 산에 오른 거니?"라며 "도대체 현조하고 너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이강은 "아무 일도 없어어요"라며 "우린 그저 산을 지키려고 했었어요. 그게 우리 일이었으니까요"라고 답했다.

한편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9시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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