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연희, 모태미녀 관리 비결 "아낌없는 투자"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0. 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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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 이연희가 관리 비법을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연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는 이연희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리어왕’이다. 이순재 선생님이 리어왕 역할이시고 저는 거기서 셋째 딸 역할을 맡았다”라고 설명했다.

공주와 광대의 1인 2역을 맡은 이연희는 “이순재 선생님께서 외우시는 걸 볼 때마다 못 외우겠다는 생각을 저버리게 되더라고요”라며 리어왕 역할의 어마어마한 대사량을 언급했다.

SBS 방송 캡처


찐 모태 미녀의 증거로 20년 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8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외모짱으로 선정됐다는 서장훈의 말에 이연희는 미소 지었다. 당시 사진을 본 이연희는 “중학교 1, 2학년쯤이다”라며 관리 비법으로 아낌없는 투자라고 밝혔다.

그는 “관리받는 것도 많이 투자하는 편이다.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공연을 하면서 체력단련도 잘해야 하니까 보약도 한 재 해 먹고 평상시 케어도 많이 받는다”라고 전했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이연희 자매 중 누가 제일 예쁘냐는 물음에 “제가 셋째 딸이랍니다”라며 은근히 자신을 선택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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