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연희, "남편과 생애 첫 소개팅서 만나..처음부터 운명의 짝이라 생각해"

김효정 2021. 10. 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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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신혼 생활 중인 이연희에 남편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놓았다.

어떻게 남편과 처음 만났는지 묻는 질문에 이연희는 "주선자분이 계셨다. 소개팅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편하게 만나서 밥이자 먹자는 이야기에 편한 차림으로 나가서 처음 만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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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연희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이연희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신혼 생활 중인 이연희에 남편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놓았다. 그는 "이연희 씨를 사로잡은 분이 어떤 분인지 궁금하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가 무엇이냐? 운명의 짝인가 보다고 느낀 계기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이연희는 고민 끝에 "그냥 처음 만났을 때 그랬던 것 같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어떻게 남편과 처음 만났는지 묻는 질문에 이연희는 "주선자분이 계셨다. 소개팅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편하게 만나서 밥이자 먹자는 이야기에 편한 차림으로 나가서 처음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그럼 생애 첫 소개팅에서 만난 분이랑 결혼한 거냐?"라고 물었고, 이연희는 맞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연희는 남편과 크게 싸운 적이 없냐고 묻자 "크게 싸운 적은 없다"라며 "저는 화가 나면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때 바로 이야기하지 않고 좀 지나서 '사실 이랬어' 하고 이야기하는 편인데 그러다 보니 싸움이 잘 안 된다"라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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