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에 달려가 안겼다 '로맨스 급물살' (종합)

유경상 2021. 10. 2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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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와 지현우가 포옹했다.

10월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0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박단단(이세희 분)은 이영국(지현우 분)에게 달려가 안겼다.

이영국은 아들 이세종(서우진 분)이 고열에 시달리면서도 박단단만 찾자 박단단을 다시 집으로 데려왔다.

박단단은 이영국에게 다시 한 번 부친 박수철(이종원 분)과의 관계를 속인 걸 사과했고, 이영국은 다른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당분간 사실을 숨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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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와 지현우가 포옹했다.

10월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0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박단단(이세희 분)은 이영국(지현우 분)에게 달려가 안겼다.

이영국은 아들 이세종(서우진 분)이 고열에 시달리면서도 박단단만 찾자 박단단을 다시 집으로 데려왔다. 박단단은 이영국에게 다시 한 번 부친 박수철(이종원 분)과의 관계를 속인 걸 사과했고, 이영국은 다른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당분간 사실을 숨기자고 말했다. 이어 박단단이 지하철역 보관함에 맡겨둔 짐을 찾자 이영국은 갈 곳이 없다던 박단단의 형편을 더 마음 아파했다.

이재니(최명빈 분), 이세찬(유준서 분), 이세종은 박단단이 돌아오자 기뻐했고, 조사라(박하나 분)는 친아들 이세종이 자신보다 박단단을 더 좋아하는데 질투 폭발했다. 조사라는 모친 이기자(이휘향 분)에게 하소연 했고, 이기자는 친구 왕대란(차화연 분)의 말대로 딸 조사라를 이영국과 결혼시킬 작정에 박차를 가했다.

왕대란은 제 편이 돼 줄 조사라를 제 며느리처럼 대하며 “조실장은 이제부터 내 며느리야”라고 말했다. 이어 조사라는 이세종에게 “세종이 아가 때부터 키워줬고 예뻐하는데 세종이가 박선생님만 좋아하고 아줌마 싫어하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며 “아줌마가 세종이에게 뭐 잘못했어? 힘들게 했어? 그랬다면 이야기해줘. 고쳐볼게”라고 한 발 더 다가갔다.

이세련(윤진이 분)은 박대범(안우연 분)을 잊지 못하고 술에 만취해 찾아갔고 차연실(오현경 분)은 아들 박대범이 이세련에게 꽃뱀 제비 짓을 한 게 아니란 사실을 알고 왕대란에게 전화를 걸어 설욕했다. 차연실은 “우리 아들은 당신 딸 싫다는데 당신 딸이 지금 술 먹고 우리 집에 와서 나자빠져 있다. 지금 당장 와서 따님 데려가라”고 악썼다.

왕대란은 차연실의 집으로 달려갔고 이영국이 그 모습을 목격 동생 이세련과 박대범에 대한 오해도 풀었다. 이세련은 계속해서 박대범에게 다시 만나자고 매달렸고, 박대범도 이세련과 대화하려 했지만 왕대란과 차연실, 신달래(김영옥 분)까지 두 사람 사이를 결사반대했다. 이영국은 박수철을 찾아가 오해한 데 대해 사과했고 박단단과 부녀관계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철은 애나킴(이일화 분)이 일하는 건물 관리 일을 구했고, 다시 만난 애나킴에게 딸 박단단을 도와줘 고맙다고 인사하면서도 여전히 애나킴이 과거 박단단을 낳은 김지영임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세찬의 생일날 가족들이 모두 별장으로 생일파티를 하러 떠났고 왕대란은 조사라에게 “이번이 기회다. 역사를 만들어 봐라”고 조언했다. 이기자는 딸 조사라에게 야한 속옷을 챙겨줬지만 곧 복통으로 응급실에 실려가 맹장 수술을 받으며 조사라의 계획을 방해했다. 조사라는 하나뿐인 가족인 모친 이기자의 보호자 역할을 하느라 병원으로 향했다.

박단단은 늦은 밤 별장에서 핸드폰을 두고 온 낚시터로 가다가 산에서 굴러 넘어졌고 이영국은 박단단을 찾아 나섰다. 박단단은 다리를 다친 채로 겁에 질렸고 이영국이 찾으러 오자 “회장님”이라며 달려가 안겼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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