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 품에서 안도 느꼈다.. 풋풋 로맨스 물살[종합]

이혜미 2021. 10. 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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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가 지현우의 품에서 안도를 느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신사와 아가씨'에선 낯선 숲에서 조난을 당한 단단(이세희 분)을 구해내는 영국(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잃어버린 휴대폰을 차장 나섰던 단단이 산에서 조난을 당한 가운데 영국은 그를 구해냈다.

그런 영국의 품에서 안도를 느끼는 단단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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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세희가 지현우의 품에서 안도를 느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신사와 아가씨’에선 낯선 숲에서 조난을 당한 단단(이세희 분)을 구해내는 영국(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범(안우연 분)과 이별 후 상사병에 시달리던 세련(윤진이 분)이 만취한 채로 그의 집을 찾은 가운데 연실(오현경 분)은 “너 그동안 엄마 모르게 이 계집애 만나고 다녔어?”라며 대범을 추궁했다. 이에 대범은 “아니야. 그때 헤어졌어”라고 일축했다.

앞서 대란은 대범과 그 가족들에게 “순진한 우리 세련이 꼬여서 벗겨 먹었어. 이 기생충 같은 것들이”라며 막말을 퍼부었던 바.

이를 떠올리며 “자기들이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다고. 어떻게 사람한테 그런 모진 말을 해. 제 딸은 저렇게 술 처먹고 자빠져 자는데. 나 절대 그냥 못 넘어가”라며 분노한 연실은 곧장 대란(차화연 분)을 집으로 불러냈다.

이어 곯아떨어진 세련을 가리키며 “우리 아들이 싫다는데 사모님 딸이 쫓아와서 저렇게 나자빠져 있는 거예요. 못 믿겠으면 따님 깨워서 직접 물어 보세요”라며 일갈했다. “애가 서른여섯이라는데 양심도 없이 어떻게 서른도 안 된 우리 아들을 넘봐요”라고 이죽거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달래(김영옥 분)는 한술 더 떠 “여자 나이 서른여섯이나 처먹고 솜털도 안 가신 우리 강아지를. 저거 순 도둑 아니야?”라며 수위를 높였다. 이에 대란은 “뭐라고요? 도둑이요? 말이면 다 말인 줄 아세요?”라며 분노했다.

이어 대란은 억지로 세련을 깨웠으나 술기운이 가시지 않은 세련은 대범에게 매달렸고, 대란은 경악했다.

뒤늦게 소식을 들은 영국은 직접 수철을 만나 “우리 세련이랑 박 기사님 아버님 일은 여기서 조용히 정리하는 게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수철(이종원 분)과 애나(이일화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그러나 수철은 여전히 애나를 알아보지 못했고, 애나는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데도 날 전혀 알아보지 못해’라며 복잡한 심경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수철은 단단이 애나의 도움으로 영국과 오해를 푼 것을 입에 올리며 “대표님 아니었으면 우리 단단이 정말 난감한 상황에 빠질 뻔했는데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난 박 선생 상황이 너무 딱해서 있는 그대로 이 회장에게 전한 것밖에 없어요”라는 애나의 말에도 그는 “대표님께서 우리 단단이 예쁘게 봐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라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 시각 단단은 영국의 가족들과 생일 기념 나들이를 함께했다. 이날 잃어버린 휴대폰을 차장 나섰던 단단이 산에서 조난을 당한 가운데 영국은 그를 구해냈다. 그런 영국의 품에서 안도를 느끼는 단단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사와 아가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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