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관절염 진단 후 움직이지 못해 휠체어 타기도"(건강청문회)

송오정 2021. 10. 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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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이 휠체어 신세를 질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던 과거를 회상했다.

30대 중반에 급성 퇴행성관절염을 진단받았다는 임성민은 갑자기 건강이 악화된 이유에 대해 "일을 하다 보면 무리를 하게 되지 않나. 그리고 젊을 때는 잘하고 싶으니까 힘을 써서 하지 않나"라며 "2003년에 뮤지컬 공연을 하게 됐다. 요즘엔 더블, 트리플로 나눠서 하는데, 같은 배역을 맡은 배우가 임신을 하면서 거의 저 혼자 공연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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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임성민이 휠체어 신세를 질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던 과거를 회상했다.

10월 24일 방송된 MBN '대한민국 1% 건강청문회' 36회에 결혼 10년 차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마이클 엉거 부부가 출연했다.

30대 중반에 급성 퇴행성관절염을 진단받았다는 임성민은 갑자기 건강이 악화된 이유에 대해 "일을 하다 보면 무리를 하게 되지 않나. 그리고 젊을 때는 잘하고 싶으니까 힘을 써서 하지 않나"라며 "2003년에 뮤지컬 공연을 하게 됐다. 요즘엔 더블, 트리플로 나눠서 하는데, 같은 배역을 맡은 배우가 임신을 하면서 거의 저 혼자 공연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전에도 하고 오후에도 두 번씩 하고, 그래서 하루에 막 3번씩 공연하면서 막 뛰어다녔다"라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고. 그러나 "갑자기 많이 쓰니까, 이렇게 무릎이 고장 날 거라 생각 못했다. 파스 붙이면 괜찮아 질거라 생각했는데 점점 심해지더라. 열도 나고 나중엔 못 움직이겠어서 근 한 달 정도 휠체어도 타고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절에 좋다는 건 다 했던 것 같다. 돈 벌어서 관절에 다 쏟아부었다"라며, 열심히 일하다가 건강도 잃고 치료비로 돈까지 쓰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MBN '대한민국 1% 건강청문회'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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