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서 올해 첫 단체전 우승

장보인 2021. 10. 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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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울산광역시)가 제18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서 올 시즌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주명찬 감독이 이끄는 울산대는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전(팀 간 7전 4승제·개인 간 3전 2승제)에서 경기대(경기도)를 4-3으로 물리쳤다.

올해 4월 회장기와 6월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울산대의 시즌 첫 단체전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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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우승한 울산대 선수단 (서울=연합뉴스) 24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울산대 선수단이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회장(맨 왼쪽), 주명찬 감독(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1.10.24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울산대(울산광역시)가 제18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서 올 시즌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주명찬 감독이 이끄는 울산대는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전(팀 간 7전 4승제·개인 간 3전 2승제)에서 경기대(경기도)를 4-3으로 물리쳤다.

올해 4월 회장기와 6월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울산대의 시즌 첫 단체전 우승이다.

더불어 울산대는 지난해 우승에 이어 학산배 단체전 2연패를 기록했다.

준결승에서 경남대(경상남도)를 4-3으로 꺾은 울산대는 한림대(강원도)를 4-2로 꺾고 결승에 오른 경기대와 맞붙었다.

울산대는 결승 첫판 경장급(75㎏ 이하)과 두 번째 판 소장급(80㎏ 이하)에서 경기대에 먼저 두 점을 내줬으나, 이어진 청장급(85㎏ 이하)과 용장급(90㎏ 이하)에서 각각 이용훈과 문현우가 승리해 2-2로 균형을 맞췄다.

다섯째 판에서는 용사급(95㎏ 이하) 김영민을 앞세운 경기대가 다시 한 점을 챙겼지만, 울산대의 역사급(105㎏ 이하) 오성민과 장사급(140㎏ 이하) 김민재가 차례로 상대를 쓰러뜨려 우승을 확정했다.

같은 날 열린 대학부 개인전에서는 경기대 전성근이 경장급 우승을 차지해 회장기와 선수권대회 대학부·선수권부에 이어 시즌 4관왕에 올랐다.

제18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경기 결과

▲ 단체전

우승 울산대(울산광역시)

준우승 경기대(경기도)

3위 한림대(강원도), 경남대(경상남도)

▲개인전

경장급(75㎏ 이하) 전성근(경기대)

소장급(80㎏ 이하) 홍승찬(단국대)

청장급(85㎏ 이하) 이용훈(울산대)

용장급(90㎏ 이하) 정종진(영남대)

용사급(95㎏ 이하) 왕덕현(경남대)

역사급(105㎏ 이하) 차민수(동아대)

장사급(140㎏ 이하) 조영탁(대구대)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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