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한 구리 톡' 반려견 친화도시 조성 '견인'

강근주 입력 2021. 10. 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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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여성 및 반려견 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2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3층 옥외 휴게공간에서 '삼삼한 구리 톡' 여성 편을 개최했다.

삼삼한 구리 톡 방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촬영됐으며, '여성 편' 영상은 오는 11월 중 해피GTV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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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22일 ‘삼삼한 구리 톡’ 여성 편 방송녹화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여성 및 반려견 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2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3층 옥외 휴게공간에서 ‘삼삼한 구리 톡’ 여성 편을 개최했다.

삼삼한 구리 톡은 시정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각층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토크콘서트로 지난 5월부터 매월 열리며 이번에 7회를 맞이했다. 여성 편에는 반려견을 키우는 관내 여성 3명이 출연해 여성 및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 첫 번째 주제인 여성과 관련해 △불법촬영 및 여성폭력 근절 △아버지학교 운영 강화 △육아공동체 돌봄 서비스 확대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통한 여성일자리 교육 및 지원 등이 거론됐다.

반려동물을 주제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장자호수생태공원 내 반려동물놀이터 확장 필요 △비인도적으로 운영하는 펫샵 규제강화 △유기견 보호관리시스템 내실화 등이 논의됐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임혜희님은 “여성과 반려동물을 주제로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경험 등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고민해보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우리 집 댕댕이와 함께 방송에 나가 의미가 남달랐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여성과 반려인이 체감하도록 행정제도를 보완하고 더불어 사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위한 지원과 소통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성과 남성, 반려인과 비반려인, 동물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소통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리시 유튜브 해피GTV를 활용한 온라인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삼한 구리 톡 방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촬영됐으며, ‘여성 편’ 영상은 오는 11월 중 해피GTV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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