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역투' NC 파슨스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줄 것" [창원 톡톡]

조형래 2021. 10. 24.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 웨스 파슨스가 승리 발판을 만드는 역투를 펼쳤다.

파슨스는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00구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그러나 파슨스의 역투가 팀을 지탱했고 7회말 양의지의 결승 3점포가 터지면서 팀은 4-1로 승리를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 웨스 파슨스 /OSEN DB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웨스 파슨스가 승리 발판을 만드는 역투를 펼쳤다.

파슨스는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00구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시즌 13번째 퀄리티 스타트. 1-1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승리 투수와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그러나 파슨스의 역투가 팀을 지탱했고 7회말 양의지의 결승 3점포가 터지면서 팀은 4-1로 승리를 거뒀다. 팀은 65승 65패 8무를 마크,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이제 4위권과 승차는 1경기에 불과하다.

이날 파슨스는 최고 150km의 포심(29개)과 슬라이더(45개), 148km의 투심(17개)에 커브(5개), 체인지업(4개)를 곁들였다. 5회 2사 후 한승택에게 안타를 허용하기 전까지 실책 2개로 출루만 허용한 채 노히터로 틀어막았다. 그만큼 투구. 내용 자체는 완벽했다. 여러 악재들이 겹치고 승운도 따르지 않지만 파슨스는 제 몫을 다하면서 팀의 막판 5강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기 후 파슨스는 “ 오늘 경기 팀이 승리하게 돼서 기쁘다. 박대온과 호흡이 특히나 좋았는데, 옆에서 야수들도 도움을 많이 주면서 이길 수 있었다”라며 “데이터 측면에서 메커니즘을 파악하면서 큰 도움이 되고 투구하는데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몇 경기 남지 않았지만 평소 내 루틴대로 잘 준비해서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