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견으로 주민 위협한 견주 체포..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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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명을 물어 다치게 한 맹견의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주인은 항의하는 주민들에게 개를 풀어 추가로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24일) 오후 2시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골목에서 개 주인이 큰 개를 풀어놓고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신고 당시 시민 2명이 개에게 물렸고, 견주는 이에 항의하는 주민들을 개를 이용해 위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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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명을 물어 다치게 한 맹견의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주인은 항의하는 주민들에게 개를 풀어 추가로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24일) 오후 2시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골목에서 개 주인이 큰 개를 풀어놓고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소방과 공조해 테이저건 등으로 맹견을 포획했습니다.
경찰은 신고 당시 시민 2명이 개에게 물렸고, 견주는 이에 항의하는 주민들을 개를 이용해 위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에게 물린 주민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50대 개 주인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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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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