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이상 해외주식계좌 ‘수퍼 서학개미’ 997명
김정훈 기자 2021. 10. 24. 20:18
[모닝]
지난 6월 해외 금융 계좌 신고 접수 결과, 개인 2385명이 총 9조4000억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고 국세청이 24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인원은 496명(26%), 금액은 1조4000억원(18%) 증가한 수치다.
이 중 해외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수퍼 서학개미’ 증가로 5억원 이상 해외 주식 계좌를 신고한 사람 수가 997명을 기록, 전년보다 6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부터 신고 기준 금액이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강화되면서 해외 계좌를 신고하는 개인의 수는 늘어나는 추세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해외에 계좌를 가지고 있다고 신고한 개인 중 상위 1%인 23명이 평균 1572억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상위 1%가 전체 개인 해외 계좌 잔액의 38%를 보유한 셈이다. 상위 10%인 238명이 평균 266억원의 잔액을 신고했다.
국세청은 2011년 해외 금융 계좌 첫 신고 이후 올해 6월까지 493명에 대해 미신고액에 대한 과태료 1855억원을 부과했다. 만약 미신고액이 50억원을 넘으면 2년 이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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