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2' 이형택, 주장 연임 성공..선출 이유 '삐질까봐' 폭소

서유나 2021. 10.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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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이 주장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멤버들이 이형택을 주장으로 뽑은 이유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주장 선출 소식에 김용만은 이장군을, 김동현은 김태술을, 이장군은 안드레 진을, 박태환은 모태범을, 김요한을 이형택을 후보로 추천했다.

그래도 역시 주장은 이형택이었다.

이형택은 18표 중 11표를 받으며 압도적 표심으로 주장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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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형택이 주장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멤버들이 이형택을 주장으로 뽑은 이유가 웃음을 자아냈다.

10월 24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 12회에서는 완전체로 거듭난 '어쩌다벤져스'의 집행부 선출이 진행됐다.

이날 주장 선출 소식에 김용만은 이장군을, 김동현은 김태술을, 이장군은 안드레 진을, 박태환은 모태범을, 김요한을 이형택을 후보로 추천했다.

이후 각자 공약을 발표하는 후보자들. 이장군은 "사실 저도 주장에 욕심이 있었다"며 숨겨진 발톱을 드러냈고 내내 주장을 욕심내 온 김태술은 화려한 언변으로 의지를 표명했다.

안드레 진은 축구 라커룸은 너무 축 처진 느낌이라며 "라커룸 클럽 분위기로 만들어 정신없게 전쟁할 수 있게 하겠다"는 독특한 공약을 내걸었다. 모태범은 역시 "저는 너무 하기 싫다. 저는 그냥 곰치하겠다"며 무릎까지 꿇는 공약으로 다른 어쩌다벤져스의 가학성을 자극해 웃음을 줬다.

이형택도 주장에 대한 욕심이 가득했다. 이형택은 "저는 공약만 얘기하겠다"며 승리 수당 추진, 해외 전지훈련 추진을 언급했다. 시즌1에 이어진 또 한번의 추진 남발에 멤버들은 "주장이 이 정도 권한이 있냐"며 의심을 보냈다.

그래도 역시 주장은 이형택이었다. 이형택은 18표 중 11표를 받으며 압도적 표심으로 주장 연임에 성공했다. 멤버들이 이형택을 뽑은 이유는 '삐질까봐', '뒤끝있다', '불쌍해서' 등이었다. 이형택은 주장의 권한으로 부주장에 이장군을, 총무에 허민호를 지목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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