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대장동 특검'요구에 "수사 국민 그만 보고 싶을 정도로 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1. 10. 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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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자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대장동 특검' 요구에 대해 "(대장동 관련 수사는) 국민들이 그만 보고 싶을 정도로 했다"고 말했다.
24일 JTBC 방송에 출연한 송 대표는 '대장동 국감' 이후 제기되는 '대장동 특검' 요구에 대한 질문에 "수사하고 있지 않나. 국민들이 그만 보고 싶을 정도로 했다. 국감 통해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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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자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대장동 특검’ 요구에 대해 “(대장동 관련 수사는) 국민들이 그만 보고 싶을 정도로 했다”고 말했다.
24일 JTBC 방송에 출연한 송 대표는 ‘대장동 국감’ 이후 제기되는 ‘대장동 특검’ 요구에 대한 질문에 “수사하고 있지 않나. 국민들이 그만 보고 싶을 정도로 했다. 국감 통해서”라고 답했다.
이 지사가 직접 특검을 수용할 경우에 대한 질문에는 “(특검이) 불가능하다. 구조적으로”라고 일축했다.
이날 송 대표는 지난 17일 “이 지사가 대통령이 되면 사실상 정권교체가 되는 것”이라며 말한 ‘이재명 정권교체론’에 대해서 설명했다.
송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 계승했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새로운 변화였다. 그런 것처럼 이 지사가 청출어람이란 표현 썼는데 그렇게 새로운 변화 이뤄가겠다, 문재인 정부 노선과 장점을 계승하되 부족한 점 보완·발전시키겠단 취지”라며 “우리 국민들 다 새로운 거 바라지 단순 복제 바라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SNS 사진’ 등 논란에 대해서는 “ 이 문제를 광주·전남으로 한정하는 것은 맞지 않고 전국민적으로 상당히 문제의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중간층도 완전히 사고가 ‘다시 구시대로 돌아가는 것 아닌가(우려한다)’”며 “지난번 왕(王)자 쓰고 주술의 시대로 가는 것도 미심쩍었는데 이런 패턴이 반복되기 때문에 상당히 불투명하고 정상적이지 않게 보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새로운물결’을 창당한 것에 대해서는 “큰 흐름에서 같이 갈 수 있는 분이라고 본다”며 “공약 차원에서 공동으로 해나갈 수 있는 분”이라고 답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와 손잡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그런 말씀을 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라며 “열린민주당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4일 JTBC 방송에 출연한 송 대표는 ‘대장동 국감’ 이후 제기되는 ‘대장동 특검’ 요구에 대한 질문에 “수사하고 있지 않나. 국민들이 그만 보고 싶을 정도로 했다. 국감 통해서”라고 답했다.
이 지사가 직접 특검을 수용할 경우에 대한 질문에는 “(특검이) 불가능하다. 구조적으로”라고 일축했다.
이날 송 대표는 지난 17일 “이 지사가 대통령이 되면 사실상 정권교체가 되는 것”이라며 말한 ‘이재명 정권교체론’에 대해서 설명했다.
송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 계승했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새로운 변화였다. 그런 것처럼 이 지사가 청출어람이란 표현 썼는데 그렇게 새로운 변화 이뤄가겠다, 문재인 정부 노선과 장점을 계승하되 부족한 점 보완·발전시키겠단 취지”라며 “우리 국민들 다 새로운 거 바라지 단순 복제 바라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SNS 사진’ 등 논란에 대해서는 “ 이 문제를 광주·전남으로 한정하는 것은 맞지 않고 전국민적으로 상당히 문제의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중간층도 완전히 사고가 ‘다시 구시대로 돌아가는 것 아닌가(우려한다)’”며 “지난번 왕(王)자 쓰고 주술의 시대로 가는 것도 미심쩍었는데 이런 패턴이 반복되기 때문에 상당히 불투명하고 정상적이지 않게 보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새로운물결’을 창당한 것에 대해서는 “큰 흐름에서 같이 갈 수 있는 분이라고 본다”며 “공약 차원에서 공동으로 해나갈 수 있는 분”이라고 답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와 손잡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그런 말씀을 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라며 “열린민주당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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