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故권순욱 향한 그리움 어쩌나.."벌써 7주, 꿈에 얼굴 좀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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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세상을 떠난 오빠 권순욱 뮤직비디오 감독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보아는 24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우리 오빠 잘 지내지?"라는 글을 올렸다.
보아의 오빠인 권순욱 뮤직비디오 감독은 복막암 4기로 수개월간 투병한 끝에 지난달 세상을 떠났다.
보아는 오빠가 세상을 떠난 후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 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라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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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보아가 세상을 떠난 오빠 권순욱 뮤직비디오 감독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토로했다.보아는 24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우리 오빠 잘 지내지?"라는 글을 올렸다.
보아는 오빠의 무덤 앞에 꽃과 음식을 차려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벌써 7주가 지났다. 꿈에 얼굴 좀 보여주라"라고 안타까워했다.
보아의 오빠인 권순욱 뮤직비디오 감독은 복막암 4기로 수개월간 투병한 끝에 지난달 세상을 떠났다. 보아는 오빠가 세상을 떠난 후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 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라고 추모했다.
이어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없는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 내 눈엔 언제나 멋지고 예뻤던 권감독 사랑해"라고 했다.
고 권순욱 감독은 2005년 팝핀현준의 뮤직비디오 '사자후'로 데뷔했다. 이후 걸스데이, 마마무, 보아, 레드벨벳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웹드라마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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