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온라인콘, 치킨·피자 먹으며 마음껏 즐겨주길"

김원희 기자 2021. 10. 24. 19: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그룹 방탄소년단이 온라인 콘서트를 즐기자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온라인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온(ON)’을 시작으로 ‘불타오르네(FIRE)’ ‘쩔어’까지 연속으로 무대를 선보이며 막을 올렸다. 이후 2년 만의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 개최에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방탄소년단은 ‘DNA’ ‘Blue & Grey’ ‘블랙 스완’ ‘피 땀 눈물’ ‘페이크 러브’ ‘라이프 고스 온’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화려한 무대를 이어갔다.

이날 종아리 근육통으로 인해 함께 무대를 소화하지 못한 뷔는 “(비대면이라)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던 것과 별개로 지금이라 가능한 것도 있는 것 같다”며 “물론 다치면 안되지만 지금러 아미들 앞에서 이런 모습 보여주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슈가는 “기술의 발전이 참 좋다. 치킨, 피자, 먹고 싶은 것 먹으면서 방탄 공연 마음껏 볼 수 있지 않나”라고, 진 역시 “옆에 사람도 없으니 눈치 보지 말고 춤추면서 제대로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RM은 “어떤 상황에서도 방법을 찾아내는 게 방탄, 그리고아미다. 아무것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27일과 28일, 오는 12월 1일과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개최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