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종아리 근육통? 걱정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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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근육 통증을 호소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자신의 건강을 걱정한 팬덤 아미들을 안심시켰다.
뷔는 24일 오후 열린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에서 "공연 연습을 위해 리허설을 하다가 좀 실수가 있었어요. 전 괜찮으니까 아미 여러분 걱정하지 마시고 오늘 공연 재밌게 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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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종아리 근육 통증을 호소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자신의 건강을 걱정한 팬덤 아미들을 안심시켰다.
뷔는 24일 오후 열린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에서 "공연 연습을 위해 리허설을 하다가 좀 실수가 있었어요. 전 괜찮으니까 아미 여러분 걱정하지 마시고 오늘 공연 재밌게 봐달라"고 밝혔다.
이날 의자에 앉아서 등장한 그는 "지금부터 시작이니까 끝까지 즐겁게 해보도록 우리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뷔는 가슴이 깊게 파인 하얀색 재킷을 입고 나왔다. 복부부터 가슴을 거쳐 목까지 올라오는 나뭇가지 모양의 타투가 인상적이었다.
멤버 제이홉은 "걱정을 잊게 만드는 비주얼이다"이라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앞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날 공연을 앞두고 "뷔가 전날 리허설 진행 도중 종아리 근육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검사와 진료를 받았다. 그 결과 의료진으로부터 뼈에 이상은 없으나 당분간 안무 및 퍼포먼스 등 과격한 움직임은 자제하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뷔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여섯 명이 가운데서 퍼포먼스를 펼쳤다. 뷔는 이들 무대 오른쪽 옆에 앉아서 목소리로 자신의 파트를 담당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날 '온(ON)'을 시작으로 '불타오르네', 쩔어' 등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진행한 만큼 화려한 무대가 볼거리였다.
방탄소년단이 온라인 콘서트를 연 건 지난해 10월 'BTS 맵 오브 더 솔 원' 이후 1년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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