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통산 300서브 달성..현대건설 개막 3연승 '1위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고 센터 양효진(32)이 통산 300서브 성공 기록을 세우며 현대건설의 3연승을 이끌었다.
양효진은 2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3개의 서브 에이스를 성공하며 300서브를 돌파했다.
서브 에이스 3개 포함 15득점을 올린 양효진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건설도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17-25 26-24 25-18 25-21)로 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상학 기자] 국내 최고 센터 양효진(32)이 통산 300서브 성공 기록을 세우며 현대건설의 3연승을 이끌었다.
양효진은 2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3개의 서브 에이스를 성공하며 300서브를 돌파했다. 2세트 21-21에서 서브 에이스를 성공, 통산 서브 300개를 달성했다.
KOVO 기준 기록상으로 여자부 국내 선수 기준 역대 4번째. 앞서 황연주(현대건설), 김희진(IBK기업은행), 황민경(현대건설)이 양효진에 앞서 300서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서브 에이스 3개 포함 15득점을 올린 양효진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건설도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17-25 26-24 25-18 25-21)로 이겼다.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9점을 쌓은 현대건설은 여자부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새 외국인 선수 야스민이 이날도 서브 에이스 4개를 꽂는 등 33득점을 폭발하면서 현대건설 돌풍의 중심에 섰다. 1세트를 잡고 역전패한 흥국생명도 외국인 선수 캣벨이 양 팀 최다 34득점을 폭발하며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흥국생명은 1승2패 승점 3점으로 4위.
한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3-1(20-25 27-25 26-24 25-21)로 역전승했다. 현대캐피탈은 2승1패 승점 7점으로 깜짝 1위 등극.
개막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로날드 히메네즈가 대퇴직근 파열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 속에서 토종의 힘이 돋보인다. 이날도 허수봉이 30득점을 퍼부으며 공격 성공률 58.7%로 맹활약했다. 베테랑 문성민도 22득점으로 뒷받침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