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2차 접종 40대, 가슴 통증 호소 4일만에 숨져.."인과성 조사"

김대성 2021. 10. 2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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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40대가 가슴 통증을 호소한 후 4일 만에 숨져 방역당국이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기저 질환이 없던 40대 A씨가 백신 접종 후인 23일 제주시 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24일 밝혔다.

하지만 이틀 뒤인 21일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백신 2차 접종 후 나흘 만인 23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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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에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40대가 가슴 통증을 호소한 후 4일 만에 숨져 방역당국이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기저 질환이 없던 40대 A씨가 백신 접종 후인 23일 제주시 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7일 모더나 백신을 1차 접종했고, 지난 19일 같은 백신을 2차 접종했다.

하지만 이틀 뒤인 21일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백신 2차 접종 후 나흘 만인 23일 숨졌다.

도는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기초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제주에선 도민 인구(67만4635명) 대비 접종 완료율이 23일 기준 68.1%(45만9456명)이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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