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당원 공략 나선 유승민 "곧 청년 창업 관련 공약 발표할 것"

김유승 기자 입력 2021. 10. 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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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20·30 세대 당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층 공략에 나섰다.

장애를 앓는 단체 대표, 대사관 직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힘 서울지역 청년 당원들이 면접관이 돼 유 후보를 면접하는 방식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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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2030 청년당원 간담회: 청년들의 집·밥·꿈이 피었습니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1.10.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20·30 세대 당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층 공략에 나섰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의 한 카페에서 '청년들의 집·밥·꿈이 피었습니다 with 유승민'이라는 이름의 청년 간담회를 열었다.

장애를 앓는 단체 대표, 대사관 직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힘 서울지역 청년 당원들이 면접관이 돼 유 후보를 면접하는 방식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유 후보에게 복지·경제·교육·외교안보·정치 분야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유 후보는 경제 분야와 관련해 "지난 19대 대선 때 가장 중요한 공약이 청년 창업공약이고 지금도 여전히 같은 생각이며 조만간 더 강력하고 발전된 청년 창업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부동산 투기 근절 방안에 대해선 "국토부, LH, 광역단체 공무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한 내부 비리에 대해서는 상시감시체제를 만들어서 엄벌에 처하겠다"면서 "부동산과 관련 있는 공무원의 경우 재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감시하고 추적해서 투기에 대해 엄벌하고 하겠다"고 했다.

또 "일반 시민들의 투기에 대해서는 1가구 2주택 이상에 대해서는 부동산 관련 세금을 감면해 줄 생각이 없지만 무주택자와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서는 세금 감면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유 후보는 안보 정책과 관련, "제가 대통령되면 조 바이든 미국 과 첫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핵공유 문제)를 거론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을 확고히 하면서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 핵공유를 하자'(고 제안하겠다). 핵공유가 어렵다면 우리가 핵무기 자체개발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끝으로 청년들을 향해 "지금 우리 청년들에게 주어진 것, 우리 청년들이 누리고 있는 이 세상은 선배들이 피땀 흘려 이뤄낸 것이고 또 지금의 우리 청년들이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후대들도 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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