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지민 "콘서트 즐거워..오늘 밤 죽어보자"

이호영 입력 2021. 10. 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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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뜨거운 열정으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24일 오후 6시 30분 방탄소년단(RM/알엠,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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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뜨거운 열정으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오후 6시 30분 방탄소년단(RM/알엠,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팬들과 만난 지 약 약 1년 만에 열린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다. 제목에도 차용된 방탄소년단의 곡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의 메시지처럼, 어디에 있든 누구나 함께 춤추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기쁨을 담은 축제로 꾸며진다.

새로운 시리즈의 콘서트로 관객들과의 호흡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대규모 공연장에 어울리는, 그리고 전 세계 팬들에게 가장 보여 주고 싶은 곡들을 엄선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뷔는 건강 기상을 호소해 의자에 앉아 안무 없이 무대를 진행하게 됐음을 알렸다.

이날 오프닝 무대로 방탄소년단은 'ON'(온), '불타오르네', '쩔어' 세 곡을 연달아 파워 넘치는 안무와 라이브로 소화했다. 이후 단체 인사를 마친 이들은 각자 팬들과 온라인 콘서트로 마주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RM은 "이렇게 당연하게 무대 위에서 여러분과 만났다. 우린 무대가 가장 즐겁다. 조금 오랜만이라 힘들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정국은 "힘든 것보다 기분 좋은 게 몇백 배 더 크다. 무대를 서고 싶어서 개인 라이브 진행 중 방구석 콘서트를 했었다. 오늘 이렇게 멤버들과 정식으로 무대에 서니까 훨씬 재밌다"고 기뻐했다. 이후 진과 슈가는 기존 대면 콘서트에서 팬들과 하던 제스처로 환호를 유도했다.

지민은 "우리가 많은 기대를 가지고 만났다. 감사한 마음이다. 이 자리에 직접 오지 못한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보겠다. 오늘을 죽여보자"며 "이 시간만큼은 무거운 고민, 복잡한 생각 모두 내려놓으시고 즐겁게 즐겨주시길 바란다. 정국이가 오늘은 층간소음을 걱정 말라더라"고 말했다.

앞서 부상 소식으로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뷔는 "공연 연습 리허설 중 실수가 있었다. 저는 정말 괜찮다. 재밌게 공연할 테니,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길바란다"고 전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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