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근육통' 뷔, 의자에 앉아 콘서트 소화 "괜찮으니 걱정마길"

이남경 2021. 10. 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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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근육통을 호소한 방탄소년단 뷔가 팬들을 안심시켰다.

뷔는 지난 24일 저녁 리허설 도중 종아리 근육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검사와 진료를 받았다.

뷔는 "공연연습을 하고 리허설을 하다가 실수가 있었다. 아미 여러분 큰 걱정 안 해도 된다. 저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공연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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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사진=빅히트 뮤직

종아리 근육통을 호소한 방탄소년단 뷔가 팬들을 안심시켰다.

24일 오후 6시 30분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가 전파를 탔다.

뷔는 지난 24일 저녁 리허설 도중 종아리 근육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검사와 진료를 받았다. 그 결과 뼈에 이상은 없지만 당분간 안무와 퍼포먼스 등 과격한 움직임을 자제하라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뷔는 의자에 앉아 안무 없이 무대를 진행하게 됐다. 뷔는 “공연연습을 하고 리허설을 하다가 실수가 있었다. 아미 여러분 큰 걱정 안 해도 된다. 저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공연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을 위로했다.

이를 보고 있던 제이홉은 “걱정을 잊게 만들어주는 비주얼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민은 “수많은 아미 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응원해주시는 걸 안다. 지금은 걱정 고민을 잊어주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Visual Effect View(VEV)’라는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됐다. 실제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LED 속 효과가 온라인 송출 화면에도 고스란히 구현됐다. 관객들은 VEV를 통해 VJ 소스, 가사 그래픽, 중계 효과 등이 결합된 화면을 시청함으로써 공연장에 설치된 LED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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