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1경기 14골 4도움' 모하메드 살라를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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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2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를 앞둔 맨유와 리버풀이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공격진의 무게, 현재 팀 상황 등 모든 면에서 리버풀의 압도적인 우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맨유는 '모하메드 살라'를 봉쇄해야 하는 여러운 상황에 처했다.
살라는 최근 11경기에서 14골 4도움을 기록했으며, 리그에서는 8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모두 공격포인트 1을 넘기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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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11경기 18골 관여, 경기당 공격포인트 2를 노리는 모하메드 살라를 과연 맨유는 멈춰세울 수 있을까?
25일 오전 12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를 앞둔 맨유와 리버풀이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공격진의 무게, 현재 팀 상황 등 모든 면에서 리버풀의 압도적인 우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맨유는 '모하메드 살라'를 봉쇄해야 하는 여러운 상황에 처했다.
리버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살라는 여느때보다도 날카로운 상황이다. 살라는 최근 11경기에서 14골 4도움을 기록했으며, 리그에서는 8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모두 공격포인트 1을 넘기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가장 문제점으로 꼽히는 것은 팬들이 '영양가'라고 부르는 중요 경기 득점 관여율이다. 살라는 2라운드 번리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패배 위기에서도 살라는 최소 1골씩 득점하며 첼시(1-1 무승부), 브랜트포드(3-3 무승부), 맨시티(2-2 무승부) 등 팀을 구원하고 있다. 특히 맨시티전에서는 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골에 모두 관여했다.
두 '디펜딩 챔피언'인 맨시티(EPL)-첼시(UCL)와 무승부를 거뒀으며 최근 라리가 디펜딩 챔피언인 AT마드리드까지 3-2로 제압한 리버풀의 현 상황에 비춰 봤을 때, 비교적 쉬운 상대인 맨유는 다소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해결사는 누가 뭐래도 '호날두'다. 팀이 위기에 처할때마다 항상 '규격 외' 능력으로 팀을 구한 것은 물론,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반 다이크를 침몰시켰던 경험이 있는 만큼, 아탈란타전에 이어 이번에도 그가 맨유를 구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과거 EPL의 지배자와 현재 (E)PL의 지배자간의 격돌에서 과연 올해 처음으로 웃게 되는 공격수는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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