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리뷰] '정성룡 클린시트' 가와사키, 시미즈에 1-0 승..'1위+7연승'

하근수 기자 2021. 10. 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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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출신 수문장 정성룡이 버티는 가운데 가와사키가 시미즈를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24일 오후 5시 일본 가나와가현에 위치한 가와사키 도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시즌 일본 J리그1 33라운드에서 시미즈 S-펄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시미즈는 전반전 내내 가와사키에 끌려가며 고전했다.

결국 경기는 가와사키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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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출신 수문장 정성룡이 버티는 가운데 가와사키가 시미즈를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24일 오후 5시 일본 가나와가현에 위치한 가와사키 도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시즌 일본 J리그1 33라운드에서 시미즈 S-펄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가와사키는 리그 7연승과 함께 승점 84점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홈팀 가와사키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르시뉴, 다미앙, 이에나가, 하타테, 켄토, 와키자카, 노보리자토, 다니구치, 제지에우, 야마네, 정성룡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시미즈는 4-2-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사타나, 후지모토, 카린호스, 로날도, 마츠오카, 코롤리, 카타야마, 이바야시, 발도, 하라, 곤다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은 가와사키의 흐름이었다. 짧은 패스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챙기며 시미즈의 수비진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최전방 공격진이 버티는 가운데 중원에 위치한 하타테와 와키자카가 적극적으로 슈팅하며 득점을 노렸다.

결정적인 장면도 있었다. 전반 39분 중앙에 위치했던 와키자카가 노마크 찬스에서 패스를 이어받았다. 와키자카는 지체 없이 슈팅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시미즈는 전반전 내내 가와사키에 끌려가며 고전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전 돌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가와사키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연결된 침투 패스가 수비수 다리 사이를 거쳐 측면의 마르시뉴에게 전달됐다. 중앙으로 건넨 컷백을 다미앙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시미즈의 골망을 흔들었다.

시미즈는 후반 23분 후지모토를 빼고 니시자와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가와사키는 후반 26분 코바요시와 오시마를 투입하며 맞대응했다. 실점 이후에도 시미즈는 이렇다 할 반격에 성공하지 못했고, 가와사키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급급했다. 결국 경기는 가와사키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가와사키 프론탈레(1) : 레안드로 다미앙(후반 2분)

시미즈 S-펄스(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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