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특별지자체 설치 시민참여단 26일 발대식

권병석 2021. 10. 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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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재형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부산, 울산, 경남이 서로 협력해 또 하나의 수도권으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부울경 메가시티를 조성하기 위해선 민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특별지자체 설치과정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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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명 선정 내년 상반기까지 활동
지역 토론회·설명회 등 통해 소통

부산시는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합동추진단은 앞서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부울경 특별지자체 설치에 관심이 있는 시민참여단을 모집, 최종 205명을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명만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나머지 시민참여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부울경 3개 시도지사 영상 축사, 전문가 초청 특강,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문가 특강에는 부산대학교 행정학과 김용철 교수가 부울경 메가시티의 당위성 및 필요성, 시민참여단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패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민참여단은 내년 상반기 부울경 특별지자체가 출범할 때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매달 두 차례 화상회의를 통한 정기회의와 부울경 지역별 현장 토론회 및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소통할 예정이다. 나이·직업·지역별 다양한 시도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창구이자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현안에 대한 의견제시,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발전방안 모색 등 다방면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형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부산, 울산, 경남이 서로 협력해 또 하나의 수도권으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부울경 메가시티를 조성하기 위해선 민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특별지자체 설치과정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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