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한 출사표 던진 황선홍 감독 "긴장감 느껴지지만 좋은 결과 가져오겠다"

이성필 기자 2021. 10. 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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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철저한 준비로 본선행을 예고했다.

U-23 대표팀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 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그는 "세 팀 모두 이번 대회를 잘 준비했으니 경계해야 한다"라며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은 필리핀과 홈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싱가포르를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선 티켓은) 세 팀이 싸우지 않을까 판단한다"라며 꼭 본선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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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황새'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철저한 준비로 본선행을 예고했다.

U-23 대표팀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 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이번 예선은42개 팀이 서아시아 6개, 동아시아 5개 조로 나눠 치르며 각조 1위 11개팀, 2위 중 상위 4개팀과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이 본선에 직행한다.

대회는 내년 6월이지만 예선을 잘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은 필리핀, 동티모르, 싱가포르와 H조에 묶였다. 25일 필리핀전을 잘 풀어야 한다. 한 수 아래 약체라지만, 전력 파악이 쉽지 않아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1, 2차 소집 훈련을 했었던 황 감독은 "오랜만에 갖는 대회라 긴장감도 느껴지지만, 그런 긴장감마저도 좋다"라며 "부담이 되지만,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했으니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라며 의지를 다졌다.

첫 상대 필리핀을 잘 이겨 놓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경기 전이라 모든 팀들이 긴장을 많이 하고 있다. 우리 역시 경기 준비를 잘하고 있고 분위기도 좋은 편이다. 여러 변수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 그라운드 위에서 준비한 것을 잘 보여드리겠다"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객관적으로 필리핀, 싱가포르전을 잘 풀어야 한다. 그는 "세 팀 모두 이번 대회를 잘 준비했으니 경계해야 한다"라며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은 필리핀과 홈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싱가포르를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선 티켓은) 세 팀이 싸우지 않을까 판단한다"라며 꼭 본선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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