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뒤 14일 만에 손 잡은 '명·낙'.. 이낙연 "정권재창출에 힘 보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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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24일 '원팀 회동'을 갖고 정권재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손을 맞잡았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찻집에서 만나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이 후보는 "이 (전) 대표가 품 넓게 모든 길을 수용해주시고 정권 재창출에 모든 일을 함께 해주겠다는 말씀을 제가 실천으로 반드시 보답드리도록 하겠다"며 "고맙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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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찻집에서 만나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 후보의 요청을 받아들여 선거대책위의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
이 전 대표는 30분간 이뤄진 비공개 회동 시작 전 “저는 문재인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후보는 “이 (전) 대표가 품 넓게 모든 길을 수용해주시고 정권 재창출에 모든 일을 함께 해주겠다는 말씀을 제가 실천으로 반드시 보답드리도록 하겠다”며 “고맙다”고 화답했다.
이번 회동은 경선 기준으로는 14일, 이 전 대표의 승복 선언(13일) 기준으로는 11일 만에 이뤄졌다.
김현우·장혜진 기자 wit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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