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열풍에 '주식·투자' 스팸 증가
김명근 기자 입력 2021. 10. 24. 18:30 수정 2021. 10. 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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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투자 관련 스팸이 크게 증가했다.
후후앤컴퍼니는 3분기 '후후'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주식·투자' 유형이 크게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후후 스팸 통계가 집계된 이래 단독 유형으로서는 '대출권유' 다음 두 번째로 분기 200만 건을 넘겼다.
한편, 3분기 스팸 신고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41만, 직전 분기 대비 64만 여 건 증가한 756만 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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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투자 관련 스팸이 크게 증가했다. 후후앤컴퍼니는 3분기 ‘후후’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주식·투자’ 유형이 크게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유형 신고 건수는 229만 여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지난 분기 대비 22% 상승했다. 후후 스팸 통계가 집계된 이래 단독 유형으로서는 ‘대출권유’ 다음 두 번째로 분기 200만 건을 넘겼다.
7월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8월 카카오게임 등 잇따른 상장 소식에 공모주 청약 열풍이 불면서 스팸 신고 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3분기 스팸 신고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41만, 직전 분기 대비 64만 여 건 증가한 756만 건이 접수됐다. 최다 신고 유형은 ‘대출권유’로 신고 건수는 240만여 건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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