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417명 확진..일주일 전보다 119명 늘어

장지훈 기자 2021. 10. 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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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오후 6시까지 417명 발생했다.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 관련 확진자는 이날도 12명이 추가되면서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노원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5명(누적 15명), 노원구 소재 병원 관련 1명(누적 55명) 등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타 과거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9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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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과 동일..서울 누적 확진자 11만5379명
동대문종합시장 관련 12명 추가..누적 210명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옆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 서 있다. 2021.10.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오후 6시까지 417명 발생했다.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 관련 확진자는 이날도 12명이 추가되면서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만5379명이다. 이날 0시 기준과 비교해 18시간 만에 417명 증가했다.

전날(23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같은 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에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17명 확진됐다. 이후 밤 12시까지 103명 더 늘어 총 5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같은 시간 기준 확진자가 119명이나 늘어났다. 지난 17일에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98명이 확진됐고 밤 12시까지 57명 추가돼 355명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시장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졌다.

동대문종합시장 관련 확진자가 12명 더 발생하면서 관련 시내 확진자가 210명으로 불어났다. 지난 6일 시장 종사자 1명이 최초로 확진된 이후 다른 종사자와 가족, 지인 등으로 전파가 이뤄졌다.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관련 누적 확진자가 754명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노원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5명(누적 15명), 노원구 소재 병원 관련 1명(누적 55명) 등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타 과거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9명이 추가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감염된 확진자는 2명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명 추가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 관련은 188명 증가했다. 나머지 177명의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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