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김선호 '2021 AAA' 남자 배우 인기 투표 1위 유지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에도 '2021 Aisa Artist Awards'(이하 '2021 AAA')에서 인기상 1위를 유지 중이다.

10월 24일 오후 기준 '2021 AAA' U+ 아이돌 Live 인기상 투표에서 김선호는 남자 배우 부문 73,945표를 획득,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인 차은우가 38,683표로 뒤를 추격 중이지만,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선호와 35,262 표 차이가 나는 상황.

'2021 AAA' U+ 아이돌 Live 인기상은 202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활동한 가수와 배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기 투표 상이다. 1차, 2차 투표를 통해 선정된 각 부문 1위는 U+ 아이돌 Live 인기상을 받는다.

앞서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 A씨에게 낙태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A 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의혹 관련 폭로글을 게재했고, 김선호는 사흘간 침묵하다 "내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고 사과했다.

해당 논란 여파로 김선호는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를 비롯해 차기작 영화 '도그데이즈' '두시의 데이트에서 하차했다.

이 가운데 김선호가 인기 남자 배우 상을 수상하고 시상식에 참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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