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대주교 코로나 확진

박현욱 기자 2021. 10. 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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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인 유흥식(사진) 라자로 대주교가 지난 22일(현지 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 대주교는 교황청 방역 규정에 따라 당일부터 열흘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그는 16일부터 프란치스코 교황이 관저로 쓰는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으로 숙소를 옮겨 지내고 있다.

교황은 유 대주교의 확진 판정 사실을 보고받은 뒤 인터폰으로 유 대주교에게 직접 연락해 빠른 쾌유를 기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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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인 유흥식(사진) 라자로 대주교가 지난 22일(현지 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 대주교는 교황청 방역 규정에 따라 당일부터 열흘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다만 현재까지는 특별한 증상 없이 정상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6일부터 프란치스코 교황이 관저로 쓰는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으로 숙소를 옮겨 지내고 있다. 교황은 유 대주교의 확진 판정 사실을 보고받은 뒤 인터폰으로 유 대주교에게 직접 연락해 빠른 쾌유를 기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현욱 기자 hw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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