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단풍산마다 북적..설악산 주말 이틀간 5만7천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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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번째 일요일인 24일 강원도 내 단풍이 물들어 가는 명산에는 많은 등산객으로 북적거렸다.
국립공원 설악산에는 이날 2만4천822명의 등산객이 찾아 오색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산길을 따라 올랐다.
설악산 단풍 물결은 현재 양폭대피소 일대를 지나 남하하고 있다.
이날 설악산 등산로 입구는 오전부터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지·정체 현상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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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0월 4번째 일요일인 24일 강원도 내 단풍이 물들어 가는 명산에는 많은 등산객으로 북적거렸다.
국립공원 설악산에는 이날 2만4천822명의 등산객이 찾아 오색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산길을 따라 올랐다.
지난 23일에는 3만2천638여명이 찾아 주말 이틀간 모두 5만7천여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설악산 단풍 물결은 현재 양폭대피소 일대를 지나 남하하고 있다.
이날 설악산 등산로 입구는 오전부터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지·정체 현상을 빚었다.
우리나라 5대 억새 군락지인 정선 민둥산 등산로에도 장관을 이룬 은빛 억새를 감상하려는 산행객이 줄을 이었다.
경포 해변 등 동해안 주요 해변에는 가을 바다 정취를 찾아온 도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기대감 속에 춘천 공지천 등 도심 유원지에도 시민들이 많이 몰리면서 서서히 활력을 되찾아가는 분위기다.
농촌 들녘에는 농민들이 수확한 들깨를 터는 등 막바지 가을걷이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오후 들어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평창∼둔내터널 10km와 횡성휴게소부터 원주 부근까지 15km 구간 등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도 서울 방면으로 홍천휴게소에서 춘천분기점까지 12km 구간이 답답한 차량 흐름을 보였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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