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최종규격 기준 마이데이터 기능적합성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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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우리은행은 오는 12월1일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최종규격 기준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는 신용정보법상 행위규칙 준수 여부, 표준API 규격 적합성 등을 서비스 출시 전 심사하는 절차다. 우리은행은 심사를 통과한 만큼, 11월 한 달간 실데이터 기반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내 정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데이터 뱅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통합 자산관리와 생활 플랫폼 연계 서비스 등을 준비 중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물론,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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