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우수 학술공로상은 송문현 교수 [2021 한미재무학회 연차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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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와 한미재무학회(KAFA)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덴버 셰러턴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KAFA 시상식에서 송문현 샌디에이고주립대학교 교수가 '2021 최우수 학술공로상'을 수상했다.
송 교수는 기업 합병과 지배구조 등 다양한 재무 분야에서 우수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구재단상'은 재무학에 대한 학술적 기여 및 KAFA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강준구 난양공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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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저널 논문상'은 '채권형 펀드 기준가격 선정의 지연성(Sitting Bucks: Stale Pricing in Fixed Income Funds)'을 공동저술한 오지열 한양대 교수와 최재원 일리노이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두 교수는 미국 채권형 펀드의 가격산정 과정에서 정보 반영이 매우 늦게 이루어짐으로 인해 과거 기준가를 활용해 채권형 펀드의 미래 기준가를 상당 수준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였다.
'최우수 박사논문상'은 '행동주의 펀드들이 어떻게 기업문화를 바꾸는가(How Does Hedge Fund Activism Reengineer Corporate Culture )'를 저술한 이필승씨(텍사스대-댈러스 박사과정)가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행동주의 펀드들이 어떤 방식으로 기업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기업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관한 연구다.
'김동구재단상'은 재무학에 대한 학술적 기여 및 KAFA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강준구 난양공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학술공로가 큰 주니어 학자에게 수여되는 '신한은행-KAFA 영스칼라상'은 오종민 성균관대 교수가 안았다. '신한은행-KAFA 베스트논문상'은 '최고경영진에서 여성과 대리인 비용(Women in Top Management and Agency Costs)'을 저술한 박정철 사우스플로리다대 교수가 수상했다. 박 교수는 학술분야에서 영향력을 나타내는 피인용 횟수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 이봉수 교수 추모 장학금'은 정진욱씨(에모리대학 박사과정)에게 돌아갔다.
이날 진행된 연차총회에서 KAFA는 신임 회장으로 김영상 노던켄터키대학 교수를 추대했다. 신임 김 회장은 전임 장기영 사우스플로리다대 교수에 이어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김 교수는 "KAFA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선익 파이낸셜뉴스미디어그룹 사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장 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영상 신임 회장에게 축하 말씀을 드리고 우수논문 수상자들께도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로 14년째인 파이낸셜뉴스와 KAFA의 인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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