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김병현을 찾아왔다.
김병현과 최준석은 호주 리그의 질롱 코리아에서 함께 뛰며 친해졌다. 김병현은 라면집을 공개했다. 최준석은 무서운 기세로 라면과 스테이크를 먹어 치웠다. 김병현은 "간단하게 먹었으니 가자"면서 최준석을 다른 곳으로 데려갔다. 그런데 그곳 역시 김병현의 가게였다. 김병현은 최근 메밀집까지 열었다고 한다. 최준석은 메밀집에서도 흡입했다.
김병현처럼 요식업을 시작할 계획인 최준석은 김병현에게 아르바이트로라도 써달라고 부탁했다. 김병현은 "내가 해보니까 너무 힘들다"라며 진지하게 고민해보라고 조언했다. 최준석은 많이 생각해보고 왔다며 도와달라고 했다. 최준석은 "아들, 딸이 10살, 7살인데 계속 크고 있어서 저로써도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간절하다. 야구가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김병현은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저도 2년째 됐는데 초보 사장이고, 굉장히 힘들면서 기대한 만큼의 수익이 나지 않는다. 긴 싸움이 될 텐데 걱정이 앞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