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폰 된 갤플립3, '폰꾸' 취향까지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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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을 가로나 세로로 접는 폼팩터(기기형태) 혁신과 더불어 '비스포크(색상 맞춤) 에디션'(사진)과 '명품 브랜드 협업' 등 MZ세대(20~30대 밀레니얼과 Z세대 총칭) 맞춤 공식을 세웠다.
갤럭시Z플립3 사용자 이모씨(30)는 "갤럭시Z플립3 장점 중 하나는 20~30대부터 기성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디자인 혁신"이라며 "색상을 조합할 수 있는 비스포크 에디션은 유니크함을 배로 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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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따로 선택하는 비스포크
"폼팩터 넘어 디자인도 진화"
■독보적 '폼팩터' 혁신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는 출시 한달여 만에 국내 100만대, 글로벌 200만대 판매율을 기록한 데 이어 남은 하반기 내내 높은 판매율을 이어갈 전망이다. 스마트폰을 '접을 수 있다'는 폼팩터 혁신이 성공적으로 구현된 데 이어 소비자들 사이에선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 폴더블 시리즈는 아이폰 대비 명확한 폼팩터 차별화 요소가 있다"면서 "폴더블폰의 경우 입소문을 통해 판매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후속 모델 판매량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비스포크'로 차별화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생활가전에만 적용했던 비스포크 기술을 스마트폰 영역에도 입혔다. 갤럭시Z플립3 프레임(2가지)과 전후면(각 5가지) 색상을 소비자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도록 한 것. 이에 따라 최근 MZ세대는 물론 여성 소비자들도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전 폴더블 시리즈는 '화장품 케이스 같다'는 등 평가가 주변에 많았다"면서 "특히 이번 갤럭시Z플립3는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요소에서도 완성도가 굉장히 높다는 평가가 많다"고 전했다.
갤럭시Z플립3 디스플레이는 전작 대비 4배 가량 커졌다. 이에 더해 크림, 라벤더, 핑크 등 7가지 색상 모델로 출시되며 20~30대 여성 소비자들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일 기준 제품 구매 고객의 54%가량이 MZ세대인 것도 이를 방증한다.
갤럭시Z플립3 사용자 이모씨(30)는 "갤럭시Z플립3 장점 중 하나는 20~30대부터 기성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디자인 혁신"이라며 "색상을 조합할 수 있는 비스포크 에디션은 유니크함을 배로 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톰브라운 에디션에 이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메종키츠네와의 갤럭시워치4·버즈2 한정판 에디션으로 또 다른 흥행 공식도 정립하고 있다. 이들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예약판매 시작 30분과 1시간 만에 갤럭시워치3와 갤럭시버즈2를 각각 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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