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송교창, 손가락 수술 무사히 마쳐..회복까지 10주 예상

전주/서호민 2021. 10. 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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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이 손가락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전주 KCC 송교창은 지난 2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 4쿼터 종료 7분 30초를 남기고 골밑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쪽 손가락이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KCC 구단에 따르면 송교창의 정확한 병명은 왼쪽 네 번 째 손가락 개방형 골절상.

한편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KCC는 손가락 수술로 빠진 송교창 대신 박세진을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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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이 손가락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전주 KCC 송교창은 지난 2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 4쿼터 종료 7분 30초를 남기고 골밑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쪽 손가락이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앤드류 니콜슨와 공중에서 부딪힌 송교창은 착지한 뒤 왼손으로 바닥을 짚다가 크게 다쳤다. 당시 그는 큰 소리로 통증을 호소했고, 끔찍한 부상이 눈 앞에서 펼쳐지자 양 팀 선수들 역시 머리를 감싸 쥔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결국 송교창은 들것에 실려 코트 밖을 빠져나갔다.


검사 결과는 심각했다. KCC 구단에 따르면 송교창의 정확한 병명은 왼쪽 네 번 째 손가락 개방형 골절상. 일반적인 골절상과 다르게 뼈가 피부를 뚫고 돌출되는 심각한 골절상이었다.

송교창은 23일 오전 대구 W 병원에서 천호준 원장 집도 아래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그나마 다행인 건 인대 손상만 입었을 뿐 신경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KCC 관계자는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신경 손상은 없다. 회복하는 데 10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송교창은 당분간 계속 W 병원에 머물며 회복에 집중한다.

한편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KCC는 손가락 수술로 빠진 송교창 대신 박세진을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사진_점프볼DB

 

점프볼 / 전주/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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