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KB스타뱅킹' 앱..맞춤형 자산관리도 해준다

KB국민은행이 오는 27일 새 'KB스타뱅킹' 앱을 선보인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마이자산관리' 메뉴가 신설된다. 증권, 보험 등 다른 금융업권 거래 정보뿐 아니라 부동산·자동차 등 비금융 자산 정보까지 자신의 모든 자산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단받을 수 있다.

자산관리 특성을 8가지로 분류하고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위험 상품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해외주식 종목이나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등을 추천해주는 식이다. 이 밖에 세(稅)테크, 부동산 상담, 상속·은퇴 준비 등 다양한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른 은행, 증권, 저축은행 계좌 등 대표 계좌를 5개까지 설정할 수 있어 잔액 확인과 이체가 더 쉬워졌다. 자동 로그인 기능을 탑재해 별도 인증 단계 없이 바로 구동된다.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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